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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E-Class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 마일드

by 구루우룽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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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쟁이 구루우룽입니다.

 

2020년 10월 13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E-class의 10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었습니다.

이번 E-class 세계적으로 1947년 처음 선을 보인 뒤로 누적 판매량이 1,400만 대에 달할 정도로 베스트셀링카입니다. 

대한민국 내에서의 인기도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 차종 판매 2020년 1월~9월까지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E-class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MG를 포함하여 총 6가지입니다.

E250의 2.0L 가솔린 엔진과 E220d의 2.0L 디젤엔진이 있고, 2.0L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있습니다. 이 파워 트렌인 211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가 합쳐서 시스템 출력 320마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53 AMG 4매틱+

또한 E350 4 매틱, E450 4매틱, AMG E53 4매틱+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EQ 시스템)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E350은 기본적으로 2.0L 가솔린 엔진에 트윈 터보차져 엔진으로 299마력을 뽑아냅니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인 전기모터가 EQ부스트시 추가적으로 22마력과 25.5 kgm의 토크를 더해줍니다.

E450의 경우 직렬 6기 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367마력에 EQ부스트시 동일하게 추가적으로 22마력과 25.5 kgm의 토크가 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벤츠의 고성능 라인인 AMG E53 4매틱+의 경우 직렬 6기 통 3.0L 엔진에서 435마력을 뽑아내며, EQ부스트시 추가적으로 22마력과 25.5 kgm의 토크를 더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지난번의 BMW에 이어 벤츠또한 친환경 전략에 엄청난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벤츠의 전기에너지 전략에 대한 Q&A가 진행된 것이 있어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답변은 벤츠의 시니어 매니저가 해주셨다고 합니다.

 

Q.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장점과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꼭 하이브리드 모델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에서 효율성의 제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E-class를 개발하면서 상황에 따라 동력을 "엔진 <-> 엔진+전기모터 <-> 전기모터" 이렇게 상호 바꾸는 판단 능력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늘리며, CO2 배출량은 줄였습니다. 이전세 대보다 이 판단 역할을 하는 '브레인'이 매우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쟁사 대비 가장 효율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작동시킨다고 자부하는 것 같습니다.

 

Q.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배터리가 실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하였나요?

A. 모두 해결을 하였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주행거리와 트렁크 공간 간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출시될 S클래스 및 GLE, GLA, GLB 클래스 모두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나오는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굴곡이나 계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넉넉한 공간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해결을 했다고 하니 나오면 직접 확인을 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Q.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어떤 이점이 있나요?

A. 엔진은 회전수 변화가 없을 때 가장 에너지의 손실이 적습니다. 반면 가속 또는 감속 때의 에너지의 손실이 가장 큽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큼은 아니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을 시작하면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가속 시엔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힘을 더해줍니다. 결국 연료의 소비가 줄게 되어 C02배출 감소에 도움을 야기합니다.

 

Q. 한국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에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점유율을 예상해보면 어떤가요?

A.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2030년까지 판매의 50% 이상을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리브리모델로 하기를 원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점유율을 높이고 판매를 높이기 위해선 기반시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충전시설 부족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에서도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충전시설의 확충을 위해 지역사회와 제조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이루어 내어야 하고 이 때문에 전동화(화석연료에서 전기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전동화는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고, 앞으로 향후 10년 이내의 자동차 시장은 지금과는 크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합니다. 물론 친환경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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