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 2021 제타 신형

안녕하세요 카쟁이 구루우룽입니다.

오늘은 폭스바겐 제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디젤 게이트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폭스바겐 제타가 돌아왔습니다!! 두둥 탁

 

독일 3사를 비롯하여 완성차 업체들은 각 회사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가령 벤츠의 S클래스, 포르셰 911, BMW의 3 시리즈. 그리고 오늘 소개할 폭스바겐의 골프입니다.

아니 오늘은 제타를 포스팅할 건데 왜 폭스바겐의 골프가 나오냐고요? 대한민국에서의 인기가 제타가 좋았을 뿐이지

세계적으로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모델은 골프이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였습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탄탄한 주행성능을 가졌었고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최신의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그러나 해치백의 판매가 좋지 않은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인기가 있었던 것은 오늘 포스팅할 제타였습니다. 1979년 출시된 제타는 골프의 세단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난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1750만 대 이상 누적 판매가 된 베스트셀링카입니다. 골프가 세계적으로 3500만대 이상 누적판매가 된 것보다는 적은 숫자이지만 1750만 대는 유의미한 숫자이며 대한민국에서는 골프보다 더 많은 판매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런 제타가 모두가 기억하는 폭스바겐아우디 코리아의 디젤 게이트 사건 이후 7세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격 또한 2천만 원 중반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파격적인 프로모션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모델을 찾자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프로젝트면 CN7이 있겠습니다.

 

제타의 바디 플랫폼은  MQB로써, 최신 폭스바겐 차량들과 동일한 모듈형 플랫폼입니다.

이덕분에 실내공간은 넓어졌으며, 상품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해질 수 있었습니다.

 

제원

전장 4,701mm 

전폭 1,798mm

전고 1,458mm

축거 2,684mm (휠베이스 -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원상 아반떼보다 더 큰 크기를 가졌습니다.

파워트레인

1,395cc 4기 통 가솔린 터보 엔진 

최대 출력 150마력(hp)

최대토크 25.5 kgm

연비 13.7km/L

 

1.4L 엔진 대비 준수한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저공해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및 공영, 공항 주차장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판매 가격

제타 7세대

개소세 인하 반영 시

프리미엄 모델 2,715만

프레스티지 모델 2,952만

 

폭스바겐 파이낸셔 서비스 이용 시

프리미엄 모델 2,330만 원

 

추가 혜택

*5년에 15만 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 제공 등 서비스가 추가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