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G70 / 더 뉴 G70

안녕하세요 카 쟁이 구루우룽 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세그먼트 스포츠 세단 G70의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

G70은 2017년 현대자동차에서 내놓은 모델입니다.

당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와 비슷하게 출시되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급화 및 고성능화라는 큰 변화를 이끌어 주었던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네시스의 G70이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가졌다고 합니다.

더 뉴 G70

2021 G70

전면 디자인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얻은 크레스트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면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쿼드램프를 적용하였고, 낮게 자리 잡았습니다.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쿼드 램프 짧고, 위로 추켜올린 느낌을 주어 역동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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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 후면 디자인

측면부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측면이 크게 많이 다듬어지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앞뒤 램프는 범퍼와 휀더와 매끄럽게 이어지며, 단차가 없이 완만합니다. 깔끔한 느낌이지만, 강한 인상은 아닙니다.

 

후면의 테일램프는 제네시스의 로고 중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쿼드램프입니다. 구형과  비교해보면 트렁크 라인이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렁크 라인의 변화로 테일램프 앞쪽 라인이 고쳐졌습니다. 트윈 머플러는 듀얼 머플러로 변경되어 더 크고 넓어 보입니다. 또한 범퍼 하단부의 듀얼 머플러 팁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를 통해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한 모습입니다.

실내 디자인

실내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운전자 중심의 전투기 조종석 느낌입니다.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무선 업데이트,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합니다. 카페이는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하는 서비스 시스템으로서 삼성을 삼성페이와 같이 자동차에서 직접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 5W에서 15W로 충전용량일 늘어났습니다. 기존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배치가 바뀌어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 폰을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가격 - 10월 중 업데이트 예정

 

파워트레인은 기존 G70과 동일하게 가솔린 2.0 터보, 2.2 디젤, 가솔린 3.3 터보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세부적인 제원은 10월에 공개되며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가솔린 2.0 터보와 2.2 디젤을 단종하고, 가솔린 2.5리터 터보를 적용한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와는 전혀 다른 행보이죠.

 

다운 사이징을 포기한 기아의 스팅어와 현 트림 그대로를 유지하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더 뉴 G70.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두 자동차는 개인적인 견해로 고급화와 고성능화를 원하는 시장의 상황과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어 나가는 현대 기아 자동차의 작은 노력이라고 보이는 모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