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 쟁이 구루우룽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국민차인 폭스바겐에 대해서 얘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인 티구안입니다.
티구안은 수입 SUV 부문 2020 '올해의 차' 평가에서 1위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차'는 소비자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001년부터 매년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진행하여 선정을 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입니다.
2020 올해의 차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입 의향자 등 총 10만 4,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 조사에서 1위를 거머쥔 티구안이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가진다고 합니다.
2021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출시예정일과 가격
폭스바겐의 티구안 파생모델을 발표하면서 공식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하지만 해외 유명 매체들의 예상으로는 2021 티구안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25,500파운드(한화 약 3798만원) 수준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럽시장 기준 모델별 출시일
.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 일반 - 2020. 11월 예상.
.티구안 R - 2020. 12월 예상.
.티구안 PHEV - 티구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2021. 2월 예상.
.티구안 올스페이스(7인승) 페이스리프트 - 2021년 중 예상
이번 티구안은 페이스리프트이지만 고성능 버전인 티구안 R 모델과 PHEV 모델이 추가되면 다양한 라인업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티구안R 과 티구안 PHEV 모델 모두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특히 국내 시장의 PHE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입 SUV PHEV 모델은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먼저 티구안 2세대와 비교 사진입니다.
티구안이 2세대로 넘어오면서 폭스바겐의 SUV기함인 투아렉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는 더욱더 투아렉에 가까워진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넓어진 그릴 디자인을 통해 저는 투아렉 미니버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범퍼의 변경으로 인한 에어인테이크 또한 더욱 강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램프의 경우 투아렉의 LEC 매트릭스 헤드램프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 약간 변경된 정도입니다.
상기 사진 좌측이 페이스리프트 전, 우측이 페이스리프트 후입니다.
테일게이트와 티구안 레터링이 엠블럼 아래에 위치하는 형태로 옮겨진 정도와 듀얼머플러 팁의 부분 디자인 변경 정도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미 2세대로 넘어오면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자리에 오른 티구안을 과감하게 페이스리스트 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실내
실내디자인 또한 획기적인 변화는 있지 않습니다. 공개된 실내는 티구안R 모델입니다.
공조장치 컨트롤러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터치버튼으로 변경되었고 바람세기와 온도를 조절하는 부분은 좌우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터치슬라이더 센서로 변경된 부분이 보였습니다.
옵션의 선택으로 480W 출력의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바보 같은) 폭스바겐의 컴퓨터 성능 및 기능보다 10배는 똑똑해졌다는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주행옵션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이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210km/h에서도 동작이 가능합니다.
도로 제한속도와 주의구간, 교차로와 곡석 구간에서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에 들어와서도 잘 작동이 할지는 의문입니다.
티구안R - Tiguan R
고성능 버전인 티구안 R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아테온 R과 공유합니다.
최대출력 320마력(hp)의 가솔린 2000cc 직렬 4기 통 싱글 터보 엔진입니다.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한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티구안 PHEV - 티구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Tiguan PHEV
1회 충전으로 전기모터 단독 주행 가능 거리 50KM
전기모터 만으로 최대 150km/h 가능입니다.
시스템 최대 출력 245마력(h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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