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쟁이 구루우룽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서 소나타8세대 / DN8 N라인이 정식 출시되어서 그 소식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파워 트레인
쏘나타 N라인은 준고성능 모델로 최고출력은 290마력이다. 가격은 북미 기준 3만3200달러(약 3700만원)며, 북미 쏘나타 풀패키지 가격과 같다. 국내 가격도 쏘나타 1.6T 인스퍼레이션과 겹칠 전망이다.
쏘나타 N라인은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8단 습식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낸다. 토크 벡터링을 지원하는 전륜구동(FF) 방식으로 출시된다. 국내 복합연비는 11.1km/ℓ(도심 9.6, 고속 13.6)다.
8단 습식 DCT 변속기는 레브 매칭 기능과 런치 컨트롤 및 N파워 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N파워 시프트는 스로틀이 90% 이상 열릴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쏘나타 N라인은 N라인 전용 스프링 및 댐퍼가 포함된 강화 서스펜션과 부싱이 적용된다.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과 크기를 키운 스태빌라이저, 전륜과 후륜에 각각 345mm, 235mm 직경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탑재된다. 소나타 N라인의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콘셉트를 바탕으로 N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가 더해졌다.
디자인
쏘나타 N라인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소나타 센슈어스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입니다.
측면부 윈도 크롬 부분과 쭈욱 이어진 모습은 기존 모델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2020 현대 소나타 센슈어스가 첫 등장했을 때, 디자인에 대한 부분에서 말이 많았죠. 디자인이 굉장히 적응이 안된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기존의 소나타 센슈어스의 모습은 정갈한 가로형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있었고, 그 밑에는 웃는듯한 모습의 크롬라인이 적용되었다면, 쏘나타 N라인의 경우 전면 하단부의 웃는 듯한 크롬라인을 제거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디자인이 강렬한 느낌으로 변경이 된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차체가 훨씬 더 날카로운 느낌을 주며, 우측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에는 "N Line"이라는 로고가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전면 양쪽 하단부에는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이 되어 더 윤곽이 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어 인테이크 부분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안쪽 방향의 화살표 디자인으로 센슈어스 모델보다 훨씬 큰 사이즈가 적용이 되었다고 하네요.
측면부
측면부의 모습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에도 변경된 부분을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측면 캐릭터 라인의 경우에는 후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굳이 비교대상을 찾아본다면, 휠 타이어 정도가 되겠네요. 휠 타이어 부분의 디자인이 조금 더 세련되게 변경이 되었으며, 휠 사이즈도 변경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후면부
후면 하단부에 장착된 듀얼 머플러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실내
실내에는 볼스터를 강화하고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한 스포츠 시트와 N브랜드의 빨간 스티치를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실내 곳곳에 적용해 N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소나타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센스 기능 모두 적용됩니다.
10.25. 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전방 충동 방지 보조 장치, 스마트 크루즈 컨트 로르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가격
북미 출시가격 - 33,200$ - 한화 3,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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