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자세제어장치(esp)

 

안녕하세요 차쟁이 구루우룽입니다.

겨울철이니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이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오늘은 차체자세제어장치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려합니다.

 

간혹 겨울철에는 항상 ESP를 껴놔야해 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요. 오늘 정확히 ESP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시면 겨울철에 어떻게 셋팅을 해야하는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한 관심으로 ESP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과연 ESP는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떨때 점등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SP란?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의 약자로서, 차체자세제어장치라고합니다.

제조사마다 명칭이 다를수 있기에 VDC,MSP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기능들은 자동차가 제동을 가하지 않더라고, 차량이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하고 각각의 바퀴 브레이크와 차량의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즉,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SP는 한가지 장치가 아니라 흔히들 익숙한 ABS, TCS, ERB와 같이 바퀴를 제어하는 장치를 포함한 집약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SP는 왜 필요한거죠 ?

 

한가지 예로 운행중에 갑자기 도로에 자전거가 나타난다던지 야생돌물이 등장했다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보통의 운전자들은 급제동으 하거나 거리가 너무 없는 경우에는 급회전을 하게될것입니다.

이때 급격한 조향과 급제동으로 인해 차량의 무게중심이 급격히 변화하게 될것이며 이로인해 차체의 슬립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SP는 이런 상황애ㅔ서 안쪽 혹은 바깥쪽 바퀴에 제동을 가해 차량의 자세를 제어함으로써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2015년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ESP와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의 장착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그만큼 안전에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겨울철에는 특히나 ESP !

 

겨울에는 눈이나 얼어붙은 빙판길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해 노면의 접지력이 평소보다 많이 적은 상태입니다.

즉 차량이 더 쉽게 미끌릴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항상 ESP는 켜놓은 상태가 되어야합니다.

 

차량에서의 ESP 설정방법

 

기본적으로 ESP는 항시 on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버튼으로 on/off를 조정할 수있습니다.

이때 차가 눈길에 파묻혀있거나 바퀴가 구덩이에 빠져 헛도는 상황이라면, 잠시 ESP를 OFF로 바꿔 탈출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탈출 후에는 반드시 ON 상태로 바꿔주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