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데이

안녕하세요 구루우룽 입니다.

요 며칠간 신문을 봐도, 뉴스를 봐도 떠들썩했던 전기자동차 회사의 배터리 데이가 2020년 09월 22일 이루어졌습니다.

전기차 시장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했던 배터리 데이. 배터리 데이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지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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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데이.

배터리 데이의 시작.

- 2019년 주주총회에서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투자자의 날을 가지겠다고 언급.

이를 위한 행사가 2020년 09월 22일 열린 배터리 데이 행사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애플의 신규 아이템 발표 프레젠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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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행사(배터리 데이) 설명.

- 전기자동차 제조회사인 테슬라가 향후 채택하게 될 배터리 기술이나 전략, 개발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CEO인 머스크가 트위터로 스포일러를 하도 많이 해서 이번 행사에 발표한 신기술, 신개발이라고 한 것들은 이미 알려진 것들이 거나, 예상하는 범위 내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요점정리 배터리 데이 프레젠테이션.

 

1. 신형 모델 S 플레이드 

모델 s의 신형 플레이드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행거리는 840Km, 0-100은 2초대로 슈퍼카 뺨치는 순간 가속력입니다. 

1100hp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의 특성으로 0-100 이후는 힘이 조금 부족한 모습이 예상됩니다.

 

2. 새로운 자율주행 시스템

기존의 FSD자율주행 시스템은 추가적인 업데이트 및 발전에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정말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Rewite FSD는 향후 1달 이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베타 버전이 먼저 출시된다고 합니다.

센서의 확대로 상당히 정교해졌기에 획기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3. Cell Factory innovation

Cell factory의 대대적인 개편, 공정 방식 변화로 효율의 극대화. 이를 통한 라인당 7배의 생산성 확보.

코발트의 비중은 감소시키고 니켈의 비중을 증대할 예정.

배터리 자체 생산보다는 현행 협력 업체인 LG 및 파나소닉의 배터리 구매 확대.

개인적인 견해로는 Cell Factory 부분은 계획만 장황하게 되어있는 부분이라 투자자들에게는 달콤함을 주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약간의 괴리감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4. 배터리 가격 절반, 30개월 뒤.

배터리 효율 상향을 위해 셀 디자인 공정, 구조 변화, 1865 규격에서 4680 규격으로 배터리 변화 등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기술들을 바탕으로 에너지는 기존의 5배, 전력은 6배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들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현재보다 16% 정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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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견해

 

계획만 가득했던 테슬라 배터리 데이.

엄청난 시가총액을 보유한 테슬라.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프레젠테이션 행사 내용은 다소 아쉽다는 점에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라는 한국의 속담이 생각납니다